“심훈선생의 더 많은 업적이 세상에 나올 수 있도록 노력”[천지일보 당진=박주환 기자]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비행사이자 독립운동가인 권기옥 지사가 저항시인 심훈선생의 죽음을 애도하며 지은 만장이 심훈기념관에서 발견됐다.2일 당진시에 따르면 심훈기념관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기념관 소장 자료를 연구하던 중 심훈 추모시를 발견하고 권기옥 지사의 후손을 통해 필체 등의 확인을 거쳐 권기옥 지사가 심훈선생의 죽음을 애도한 추모시임을 최종적으로 밝혀냈다.‘곡소설가심선생대섭영좌(哭小說家沈先生大燮靈座)’라는 제목의 추모시는 7언 절구의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주관 행사연구소, 여성독립운동가 알리기 힘써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이자 항일애국지사[천지일보=백은영 기자]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소장 심옥주)는 18일 공군회관에서 ‘권기옥 애국지사 서거 30주기 추모식 및 학술행사’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독립운동가 후손, 전문가 및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1부 추모행사에는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박유철 광복회장, 황성진 공군사관학교장 등이 추모사를 전했다. 학술대회로 진행된 2부 행사에서는 김상웅 전 독립기념관장이 ‘여성독립운동사에서 본 권기옥 지사의 항일투쟁과